충북혁신도시 '본성고' 중앙투자심사 승인
충북혁신도시 '본성고' 중앙투자심사 승인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2.1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285억원 투입해 600명의 학생 배치 예정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 본성고 설립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는 2023년 본성고가 개교할 때까지 음성 맹동면과 진천 덕산읍의 학군 조정계획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설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이면 충북 혁신도시 내에서 현재 서전고 입학생 160명의 3배 수준인 500여명이 매년 고등학교를 진학해야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본성고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그동안 서전고를 비롯한 인근학교 시설을 활용해 학생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승인을 미루다가 이번에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한편, 본성고 충북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약 1만 4470㎡ 부지에 지상 4층, 25학급(일반 24, 특수 1) 규모로 약 285억원을 투입하여 600명의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