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2일 지난 1월 취업자수 동향을 발표하면서 65개월만에 최대치라고 발표했지만 대부분 60세 이상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56만8000명 늘어 65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0%로 1983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실업률도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하지만 늘어난 취업자 중 50만7000명(90%)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60대 이상 취업자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의 재정일자리사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40대 취업자는 8만4000명이 감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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