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지역 청년인재 고용 지원사업을 두 배 확대하며 청년 잡기에 나섰다.
단양군은 올해 7800만원의 군비를 들여 49세 이하 청년 취업자 10명에게 임금과 취업 유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300인 이하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이다. 지역 청년을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6개월 치 임금의 50%(월 100만원 한도)를 해당 기업에 소급 지원하게 된다.
청년 근로자에게는 따로 월 30만원의 취업유지지원금을 준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 등은 오는 7월 말까지 군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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