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모두 '49명'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모두 '49명'
  • 뉴시스
  • 승인 2020.0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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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용한 1001번 버스 소독 및 방역 마쳐

세종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49명이며 모두 격리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접촉자는 확진자와 숙소를 함께 사용한 4명을 포함, 집밥한상 20명, 쑥티식당 19명, 백씨네 커피가게 2명, 새뜸3단지 2명, 새뜸4단지 2명이다.

또 49명 중 다른 지역에 실 거주 중인 13명은 금일(24일) 해당 지자체로 이관해 현재 세종시가 관리하는 36명이다.

이외 다른 지역 확진자(8명)와의 접촉자는 10명으로 이 중 1명은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오전 11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방문한 7곳의 방역 소독은 모두 끝난 상태며 집밥한상, 쑥티식당, 백씨네 커피가게는 운영자와 종업원 모두 자가 격리 상태로 가게 문을 닫았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은 3월 1일까지 임시 휴원하고 24시간 이용 사회복지시설 30개소는 정상 운영한다. 또 경로당 496개소도 3월 8일까지 임시로 문을 닫는다.

또한 세종시는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버스 1001번에 대해서는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한 만큼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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