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도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30대 부부의 아들(4)과 부모(58·57)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당일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시키고 이들이 생활했던 아파트 통로와 엘리베이터 등을 긴급 방역했다.
한편, 청주 30대 부부는 부모·아들과 함께 지난달 15일 충남 태안 등을 여행했다. 이 여행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전주 거주 가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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