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지원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정원커머스 대표)이 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김선겸 회장은 "괴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방역물품을 마련했다"며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에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매우 큰 힘이 된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4일 장연면 거주 80대가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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