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번째 확진자 3차 감염자로 추정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10번째 확진자다.
특히 9·10번째 확진자들은 3차 감염자로 추정돼 시민들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9번째 확진자는 한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자며 10번째 확진자는 반곡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10번째 확진자는 바이올린 강사인 4번째 확진자에게 수업을 받은 7번째 확진자 배우자로 알려졌다.
앞서 4번째 확진자는 도담동 줌바댄스 학원 수강생으로 지난달 15일 천안 불달동에서 열린 줌바댄스 워크숍에 다녀온 2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이들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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