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中기업과 300억원대 계약 수주
엠플러스, 中기업과 300억원대 계약 수주
  • 박상철
  • 승인 2020.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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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대비 39.86% 규모...계약 기간 오는 6월 15일까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가 약 311억원에 달하는 올해 첫 해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9.8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영업 비밀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2022년부터 EV용 배터리 공급 부족이 예상돼, 올해와 내년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수주금액 1668억원을 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엠플러스는 2019년 역대 최고 매출액인 1043억을 올렸다. 수주잔액 이월액도 1184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엠플러스는 이달 제3공장 준공을 통해 해외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3년 4월 설립된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중에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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