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 받아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공로 인정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공로 인정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가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도내 기업인으로 최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이동채 대표와 함께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와 금춘수 ㈜한화 부회장도 금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혁신성과를 거둔 기업인 3명에게 수상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지난해까지 2개였으나 경제발전에 힘쓰는 기업인을 더욱 격려하는 차원에서 올해 3개로 늘어났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매년 전직원의 30% 규모로 신규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설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상공의 날 행사는 1974년부터 매년 3월 섯째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 부대행사 등을 취소하고 수상식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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