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에선 34번째
충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에선 34번째
  • 박상철
  • 승인 2020.03.2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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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면 거주하는 60대 여성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A씨(66·여)가 충주의료원 검사 결과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 미열 증상이 있어 12일 연수동 모 내과의원을 내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다. 이에 A씨는 해당 의원에서 폐 X-ray와 CT 촬영 및 폐렴(의사 소견) 증상이 있어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진료를 받았다.

시는 A씨와 가족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등 역학조사 중에 있다.

한편, 현재 충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괴산 11명, 청주 9명, 충주 7명, 음성 5명, 증평·단양 각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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