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평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TOP 100 중 8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방의료원 중 1위에 해당한다.
23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시행한 이번 평가는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조사됐다.
대상은 대학병원, 의료원, 민간 병원 등의 국내 의료기관들이며, 평가 항목에는 의료전문가 의견 ‧ 환자만족도 결과 ‧ 병원 추천 ‧ 사망률 ‧ 환자안전 등이 포함됐다. 이를 수만 명의 의료전문가와 병원 관리자 및 기타 의료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은 양 ‧ 한방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환별 맞춤 센터화를 통한 유기적 협진 시스템으로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는 정형외과에서 지방의료원으로서는 드물게 인공관절수술을 1만례를 돌파했고, 심혈관센터는 개소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조영술 3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청주의료원의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러한 평가에 상응하기 위해 항상 끊임없이 최선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부산의료원 ‧ 서울의료원도 TOP 10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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