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역사회공헌도 프로다
에코프로, 지역사회공헌도 프로다
  • 박상철
  • 승인 2020.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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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제작 및 나눔 봉사펼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동채 대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25일, 오후 4시부터 에코프로 환경사업장에서 열리는 이번 봉사에는 에코프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만들 면 마스크는 약 300여개로 두 겹으로 구성돼 가운데 필터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또한,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마스크 1개당 교체필터 3매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될 마스크는 입체적인 재단으로 착용감이 좋은데다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근 사회공헌추진단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필수요소인 만큼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마스크가 저소득층 가구 및 불우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 에코프로는 장애인스포츠단을 통한 장애인 지원, 1:1매칭펀드 기금조성으로 지역사회 복지관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지원,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과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스포츠단 창설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가 도내 기업인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또한 세계적인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대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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