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청지역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 충청지역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열어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3.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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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지역 피해상황 점검 및 중소기업 애로해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충청지역 코로나19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회는 앞서 19일 영남을 시작으로 △호남(3.20) △강원(3.23) △수도권(3.23)을 순회하고 오늘 서울과 충청(3.24)지역을 순회했다. 내일(25일)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4일 충청지역 간담회는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상당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북 및 대전, 세종, 충남 소재의 수퍼, 식품가공 등 생활밀착형 협동조합 이사장 22명과 박선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규석 대전고용노동청장, 이진규 충북조달청장, 홍권석 산업은행 충청호남본부장,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 김은태 기업은행 청주산남지점장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은 중기부와 관련 부처로 즉시 전달할 것이며, 청와대 비상경제회의에서도 적극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피해상황 파악과 정부의 지원대책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중심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개하고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 대출금리 0.5%p 인하(3.4→2.9%)와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금 만기연장, 부금 납부 유예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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