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協, 코로나19 고통분담...급여 반납
충북시장·군수協, 코로나19 고통분담...급여 반납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3.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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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군 급여...일부분 자율적 반납 결정
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충북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청주시장 한범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도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 공무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뜻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의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시·군의 상황에 따라 급여의 일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청주시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하는 데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2주가 코로나19 사태 종식의 중대한 기로로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자체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충북의 11개 시·군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주시 공무원 4000여 명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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