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작에 나선 '에코프로' 임직원들
마스크 제작에 나선 '에코프로' 임직원들
  • 박상철
  • 승인 2020.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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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300여개 마스크 제작...소외 계층에 전달 예정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동채 대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에코프로 환경사업장에서 열린 봉사에는 에코프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손수 면 마스크 300여개를 만들었다. 이 마스크는 두 겹으로 구성돼 가운데 필터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마스크 1개당 교체필터 3매와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제작된 마스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나래 에코프로 대리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태근 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필수요소인 만큼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마스크가 저소득층 가구 및 불우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또한 세계적인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대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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