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200여명 완치 판정 받고 모두 거주지로 돌아가
완치 판정 받지 못한 일부 환자는 대구 지역 시설서 치료
완치 판정 받지 못한 일부 환자는 대구 지역 시설서 치료
충북 제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 운영이 종료했다. 우려했던 지역 전파는 없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치료센터가 지난달 28일 운영을 마친 데 이어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연수원) 치료센터도 이날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달 8일 운영을 시작한 두 치료센터에서는 그동안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200여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모두 거주지로 돌아갔다.
두 시설에서는 그동안 총 265명의 경증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아직 완치 판정이 나오지 않은 환자들은 대구 지역 시설에서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청풍리조트와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다음 주까지 사후 정비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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