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일 만에 전년도 매출 38억원을 뛰어넘는 44억원 기록
대전 본사와 충북 오송에 생산 공장을 둔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액이 수출 개시 열흘 만에 전년도 연간 총 매출액을 넘어서면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은 40여 개 국가에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수출을 시작해 열흘 만에 전년도 매출액 38억원을 뛰어넘는 44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젠텍이 올해 5월까지 공급해야하는 수주 물량은 350만개에 달한다. 이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공급한 물량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수젠텍은 오는 4월 말에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증설 완료시 매출액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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