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2GWh 배터리 공장...음성에 들어선다
㈜코캄, 2GWh 배터리 공장...음성에 들어선다
  • 박상철
  • 승인 2020.04.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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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과 생산공장건설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진천음성혁신도시 전경
진천음성혁신도시 전경

충북 음성군이 ㈜코캄과  진천음성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2GWh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캄은 솔라엣지테크놀로지 자회사로 리튬이온전지 및 통합에너지 솔루션 제공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로 솔라엣지테크놀로지는 태양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e-모빌리티 부분에 있어 필수적인 리튬이온전지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로넨 페이어 솔라엣지 최고재무경영자(CFO)겸 ㈜코캄 CEO는“이번 신설공장은 스마트 에너지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써 세계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정표이며, 향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신뢰 있는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코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의 음성군 도시첨단산업단지 5만6000㎡부지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시설을 투자하고 200명의 신규고용을 할 계획이다.

모기업 솔라엣지 테크놀로지는 2006년 설립된 태양광발전설비의 스마트 인버터 솔루션을 핵심기술을 보유한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201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고 빠른 성장을 통해 2019년 1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133개국에 태양광 인버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2019년 11월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인 진천음성혁신도시 ㈜코캄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융합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R&D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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