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코스모신소재, 1분기 성적 '웃었다'
충주 코스모신소재, 1분기 성적 '웃었다'
  • 박상철
  • 승인 2020.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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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흑자전환 성공
충주 코스모신소재
충주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주력제품 수요 확대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일, 코스모신소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스모신소재는 MLCC업계의 재고조정과 NCM양극활물질 수요 저하 등 국내외 시장 상황의 여파로 지속적인 적자에 허덕였다. 때문에 이번 흑자 전환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 4분기부터 MLCC용 이형필름 수요 회복과 NCM 양극활물질 거래선 다변화로 전체적인 가동률이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소재를 LCO계열에서 NCM 양극활 물질로 품목 교체를 완료한데다 최근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에 법인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 LCD TV,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부품용 MLCC 및 디스플레이용, 광학렌즈 및 반도체 제조용 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점착필름 등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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