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원가 휴원율 한 자릿수로 줄었다
충북 학원가 휴원율 한 자릿수로 줄었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0.04.22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개학에 7% 급감..제천 253곳 중 9곳만 휴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온라인 개학과 함께 학원 휴원율이 크게 낮아졌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내 학원·교습소 3117곳 중 209곳만 휴원에 참여해 7%의 휴원율로 집계됐다.

이 같은 휴원율은 도교육청이 집계를 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달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70%인 2184곳이 휴원한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로 감소한 수치다.

특히, 제천시는 253곳 중 단 9곳만 휴원에 들어가 휴원율이 4%에 그쳤으며, 영동군도 55곳 중 단 2곳만 휴원해 4%의 낮은 휴원율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학원에서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과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직원과 학생의 등원 중지와 업무배제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