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준비된 충북 오창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준비된 충북 오창으로!"
  • 박상철
  • 승인 2020.04.28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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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공동건의문 채택
사진=청주상공회의소
사진=청주상공회의소

충청권 경제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8일,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청주, 충주, 음성, 진천, 제천단양과 대전, 충남북부, 서산, 당진, 세종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여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후보지인 충북 청주시 오창 일원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단단한 암반지대로 부지의 지질학적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이고 2022년부터 바로 건설이 가능한 준비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창은 인근에 대덕연구단지와 20여개 정부출연연구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R&D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KTX고속철도망, 고속도로망,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사광가속기 주요 활용분야인 반도체산업, 의약품 및 의료기기산업, 화학물질산업 등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할기업들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중부권과 수도권에 집적돼 있어 활용성과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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