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지역 인재 첫 채용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지역 인재 첫 채용
  • 박상철
  • 승인 2020.05.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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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지역 첫 번째 인재를 채용하고 오늘(6일) 입사해 본격 업무에 투입됐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지난 4월 24일 최종합격자 6명을 선발했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최종합격자중 충주시 호암동에 거주하는 이근중씨(남·29)는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기계시스템공학을 전공한 유능한 인재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이전 준비에 분주한 시점에서 지역 토박이 인재를 채용한 것은 향후 지속해서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등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우량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충주지역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충주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연 매출이 2조원에 달하는 업계 맏형 중견기업으로, 300여개 협력업체를 거느리고 있다. 충주에는 오는 2022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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