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립 부지로 충북 오창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30분 세종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최종 후보지로 충북 오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사광가속기가 유치되면 6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3만70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과기부는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설치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중성자, 양성자, 전자 등 기본입자를 빛의 속도로 올려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거나 빛으로 만들어내는 첨단산업 핵심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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