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음성 제2공장 생산 '임박'
GC녹십자엠에스, 음성 제2공장 생산 '임박'
  • 박상철
  • 승인 2020.05.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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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혈액투석액 공장...기존 생산 능력 3배 이상
녹십자GC 음성 제2공장 모습 / 사진=녹십자GC
GC녹십자엠에스 음성 제2공장 모습 / 사진=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음성 제 2공장은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2000㎡ 규모다.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혈액투석액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이는 기존 자사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이다.

음성 제 2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했다.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 가동으로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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