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계 구제역 ‘과수화상병’ 공포가 드리웠다
과수계 구제역 ‘과수화상병’ 공포가 드리웠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5.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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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9곳, 제천 1곳서 의심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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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 신고가 접수되면서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충주시 산천면 7곳, 소태면과 엄정면 각각 1곳, 제천시 백운면 1곳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면적은 5.3㏊ 규모다.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과수의 잎이 흑갈색으로 시들고 줄기가 윗부분부터 말라 아래쪽으로 퍼져 새순이나 가지가 검게 변해 말라 죽는다.

화상병 발생 농가는 3년간 과수를 재배할 수 없는 데다 사과의 경우 10년생은 돼야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어 생산기반을 회복하는 데 10여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충주 76곳, 제천 62곳 모두 145곳(88.9㏊)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 보상금만 270억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역대 최악의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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