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흡연율, 전국서 가장 높다
충북 흡연율, 전국서 가장 높다
  • 박상철
  • 승인 2020.05.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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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흡연율 22.2% 가장 높아...세종 15.9% 가장 낮아

전국 17개 시·도중 충북의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하고, '2008-2019년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흡연율은 2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21.5%), 경북(21.2%), 전남(21.1%) 순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시로 15.9%를 기록했다.

또, 광역단체 중에서는 음주율은 울산이 63.5%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6.9%로 가장 낮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충북이 17.6%, 세종이 10.8%로 각각 최대값·최소값을 기록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만19세 이상 대상으로 보건소 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법정조사다.

이 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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