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9500만원 뛴 '오창 아파트'
일주일 만에 9500만원 뛴 '오창 아파트'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5.2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신더휴센트럴파크, 9일 2억9500만원→16일 3억9000만원에 매매
오창 한신더휴센트럴파크 / 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오창 한신더휴센트럴파크 / 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확정된 오창의 아파트 가격에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5월18일 기준)에 따르면 충북 청주가 0.6% 오르면서 깜짝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일 방사광 가속기 부지로 선정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곳이다. 청원구(1.02%)는 오창읍과 주중동 위주로, 흥덕구(0.61%)는 가경동 위주로 상승폭을 넓혔다.

특히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한신더휴센트럴파크(1210가구)가 지난 16일 3억9000만원(21층)에 매매됐다. 같은 주택형의 19층이 지난 9일만 하더라도 2억9500만원에 거래됐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9500만원이 뛴 셈이다.

또 오창읍 롯데캐슬 더하이스트(2500가구)의 전용 84㎡도 지난 13일 3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주택형에 비슷한 층이 지난 4일 2억9000만원에 팔렸지만, 방사광가속기 발표 이후 불과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3000만원이 뛰었다.

앞서 5월 2주차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서도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이는  인천(0.24%), 대전(0.1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달 초 청주 오창 지역이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선정된 것 외지인들의 관심을 이끄는 요인이 됐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것도 호재다.

감정원에 따르면 현재 청주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유입된 갭투자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