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식감 및 근형 뛰어나
충북 증평에 위치한 제일씨드바이오(주)가 기존 보라무보다 색 발현이 우수하고 맛과 모양이 뛰어난 '제일흑보라무'를 개발했다.
박동복 종자명장과 박지성 연구소장이 1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제일흑보라무는 기존의 보라무보다 짙고 강한 색을 띄고 있다. 또 육질과 아삭함이 조화로워 식감이 뛰어나고, 근형(뿌리형태)도 좋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제일흑보라무’는 올해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돼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며 “뛰어난 색 발현과 함께, 맛과 모양이 모두 뛰어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는 항암배추와 혈당조절 당조고추, 항암쌈채, 다이어트 고추를 개발한 국내 1위의 기능성 종자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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