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걱정반 기대반 속에서 청주 시티투어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20명을 태우고 출발한 청주 시티투어는 KTX오송역을 출발해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수암골, 성안길, 육거리 시장 등을 돌며 청주의 숨은 명소를 즐겼다.
탑승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코로나19로 제약도 있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 중인 상황에서 승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탑승객 명부 작성·간격 두고 앉기 등을 지켜야 했고, 최근 2주 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은 탑승이 제한됐다.
한편 청주 시티투어는 정기투어 경우, 4개 코스로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하고 있고, 수시투어 경우, 탑승객들이 테마코스 3개소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문의: 청주시 관광마케팅팀 043-201-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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