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환경건강센터, SK하이닉스 장애인사업장 돕는다
일환경건강센터, SK하이닉스 장애인사업장 돕는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0.05.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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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아, SK하이닉스, 일환경건강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들이 2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모아, SK하이닉스, 일환경건강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들이 2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가 SK하이닉스 장애인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28일 일환경건강센터에서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사업장인 행복모아 측과 업무협약을 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헬스 밸런스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행복모아 근로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심리 상담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 ▲위험성 평가 ▲보건관리 솔루션을 지원받는다.

행복모아는 지난 2018년 청주테크노폴리스 M15 공장 인근에 건축면적 22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지금까지 214명이 고용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유통·세탁하고 있다.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행복모아 시범운영 후 도내 장애인 근로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택 충북지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및 취업 알선, 종합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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