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삼소데이 행사 진행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되지 못했던 삼소데이 행사가 오늘(3일)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삼겹살거리 내에서 진행되며, 저렴한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지난 5월 27일, ㈜도드람한돈과 공동구매 협약을 맺어 국내산 한돈 1인분(200g)을 만원에 판매하며, 1kg들이 삼겹살 포장 시에는 시중보다 30% 저렴한 2만원에 제공한다.
다채로운 경품도 준비돼 있다. 2만원 이상 매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는데, 삼겹살거리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경품에 당첨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매출 고객에게는 청주시 14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된다. 5만원 이상(5000원 권, 1장), 10만원 이상(5000원 권, 2장), 20만원 이상(5000원 권, 4장) 등의 혜택에 주어진다.
이밖에도 삼겹살거리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돼지 탈을 쓴 인형과 기념촬영 후 막대사탕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삼겹살에 소주로 소통하는 청주삼소데이에서 가까운 분들과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가볍게 달래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소데이는 ‘삼겹살 삼상오오 소통하는 날‘을 뜻하며, 매월 3일 청주삼겹살거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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