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6월 2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충북 0.63% 오르고 청주 청원구 1.21% 상승
충북 0.63% 오르고 청주 청원구 1.21% 상승
충북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2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8일 기준) 충북은 0.63% 아파트 가격이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확정된 오창이 속한 청주가 상승률을 이끌었다. 청원구(1.21%)가 지난주(1.00%)에 이어 가장 많이 올랐고, 청주 흥덕구(0.92%), 서원구(0.63%), 상당구(0.56%) 등이 모두 상승 폭을 키웠다.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도 충북이 가장 높았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충북(0.32%), 대전(0.20%), 세종(0.18%), 인천(0.16%), 울산(0.16%), 경기(0.15%), 서울(0.06%)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경북(-0.03%), 제주(-0.01%), 전북(-0.01%)은 하락했다.
특히 충북 충주시가 0.59%로 충북 도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청주 흥덕구(0.38%), 상당구(0.36%), 서원구(0.36%), 청원구(0.2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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