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들의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도내 59개 고교에서 모두 2만 1401명이 응시해 지난해(2만 1770명)보다 369명이 줄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해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5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5개 영역에 걸쳐 시행한다.
학교 전체 학생의 최대 3분의 2 이하 등교 지침에 따라 고1 학생은 오는 18일 고3 수험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함께 치러진다.
이번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점심시간을 50분에서 70분으로 연장하고 3교시 영어 영역 시험도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7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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