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설계' 참여형 공청회 청주서 열려
'충북 미래 설계' 참여형 공청회 청주서 열려
  • 박상철
  • 승인 2020.06.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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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 권역별 공청회 개최
19일, 오전 10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서 열린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 청주권 공청회 모습

충청북도와 충북연구원(CRI)은 ‘2040년 충북 미래 설계’를 위한 참여형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 권역별 공청회는 18일, 중부권(진천, 음성, 괴산, 증평)과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에 이어 19일 에는 청주권,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으로 권역별로 시군 실무자 및 도민의 의견수렴 및 반영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 구현을 위한 ‘포용국토, 활력국토, 품격국토, 상생국토’ 실현을 위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이 지향하는 발전이념을 충북도의 실정에 맞게 흡수·융합했다.

특히 지역 및 국가 발전의 기틀 마련 및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국토내륙 강호축의 중심, 충북 발전전략’ 수립 필요성에 따라, 이번 계획에는 새로운 메가트렌드의 분석 및 전망을 통해 충청북도의 이슈와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권역별 발전축을 구상해 세운 주요 전략은 ▲창의적인 지역발전, 연대와 협력의 상생지역 ▲공간지능화와 효율적 인프라 관리 ▲미래지향적 신산업 혁신지대 조성 ▲국민여가지대, 휘게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 ▲품격과 여유로움이 충만한 환경 친화적 공간 창출 등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계획은 온라인으로 상시 도민 참여와 제안을 통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계획’을 표방해 도민 1400여명의 도민의식조사를 결과를 반영했다. 또 150명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착수단계에서부터 종료 단계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2040년까지 충청북도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전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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