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류승제 간호사' 헌혈 표창장 받다
청주의료원 '류승제 간호사' 헌혈 표창장 받다
  • 박상철
  • 승인 2020.06.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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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간호사, 17년간 총 117회 헌혈 참여
류승제 간호사 / 사진=청주의료원
류승제 간호사 / 사진=청주의료원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손병관 원장)은 외래간호팀 류승제 간호사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표창장을 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각국에 전하며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주의료원 류승제 간호사는 고등학생 때부터 약 17년 동안 주기적으로 총 117회(전혈‧혈장‧혈소판)의 헌혈에 참여했다.

현재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외출자제 및 헌혈을 통한 감염 우려 등으로 전국적 혈액 재고량에 차질이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소식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류승제 간호사는 "힘든 시기일수록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혈액 수급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하루빨리 정상화됐으면 한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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