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저출산 극복' 앞장선다
㈜에코프로, '저출산 극복' 앞장선다
  • 박상철
  • 승인 2020.06.29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 충북도에 전달
14종 육아용품 구성...차상위·다문화 가정 420세대 지급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이동채 대표)가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를 충북도에 전달했다.

29일, 오후 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충북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마더박스는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재단 충북지부가 주관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 동안 차상위·다문화 가정 4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마더박스는 기저귀와 물티슈, 젖병, 핸디부스터 등 육아에 필요한 총 14종의 육아용품(3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품은 도내 기업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이동채 대표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에코프로는 지역사회에 상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는 에코프로는 창립초기부터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재활원과 보육원, 소외 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