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유통업체, 제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인(in) 충북'이 3일에서 5일까지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촉행사 중심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도내 중소기업 45곳이 만드는 400여 개 품목도 온라인쇼핑몰(쿠팡)을 통해 최대 15% 할인 판매된다.
전통시장 30곳도 동행세일 기간 경품 이벤트, 장보기 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한다.
행사 지원을 위해 청주를 방문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가 전사적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회복과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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