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여름방학 2주가량 줄었다
충북 학교 여름방학 2주가량 줄었다
  • 이민우
  • 승인 2020.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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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충북 소재 초·중·고교 여름방학 기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12~14일 짧아진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평균 12일, 중·고등학교는 약 14일 정도 여름방학 기간이 각각 짧아진다.

지난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32.4일, 중학교 30.7일, 고등학교 29일이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가 20.6일, 중학교가 16.2일, 고등학교가 15.2일로 집계됐다.

이는 교육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3주간 개학을 연기한 뒤 수업일수 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각 학교가 여름방학 기간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충북고 여름방학 기간이 3학년 4일, 1∼2학년 11일로 가장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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