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여풍당당'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여풍당당'
  • 이민우
  • 승인 2020.07.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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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합격자 224명 중 여성 159명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충북도교육청은 10일 2020년도 1차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37명을 발표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313명 선발에 1822명이 응시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엔 선발 예정 인원의 110%가 합격 했으며, 직렬별 선발예정 인원이 6명 이하인 경우는 2명 씩 추가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24일 제3차 시험(면접)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만큼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교육행정(일반, 장애인, 저소득) 236명, 전산 6명, 사서 6명, 보건 3명, 식품위생 5명, 기록연구 2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5명, 조리 외 6개 경력경쟁 7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224명 중 남성 65명(29%), 여성 159명(71%)으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19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보면 125명을 선발한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중 남성은 29.6%에 그쳤으며, 여성은 70.4%로 2018년 여성 합격자 비율 70.2%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교육행정(일반)의 최종합격인원은 양성 비율에 따라 한 성별의 선발인원이 최소 30%를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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