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병원-법주사' 상호협력 도모한다
'하나병원-법주사' 상호협력 도모한다
  • 박상철
  • 승인 2020.07.16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하나병원 손태장 원무부장, 법주사 총무국장 보림스님,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 법주사 연수국장 일오스님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과 법주사가 15일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법주사 템플스테이에서는 하나병원의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휴식형, 체험형 그리고 당일형 프로그램의 참가비를 할인해 준다.

또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주 하나병원도 법주사 소속 스님들과 종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종합 건강검진, 본원 및 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등의 시설 이용과 진료 시 협력기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법주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겸 법주사 연수국장 일오스님은 “이번 MOU 체결은 평소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시는 불자와 참가자들의 만족을 위해 봉사해 온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고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법주사 템플스테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중겸 하나병원 병원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료계를 위해 진심으로 애써주시는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법주사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법주사 템플스테이는 지난 6월부터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격려의 의미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