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닭발 지정업소로 선정된 석호네닭발 괴산점이 괴산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활용한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8일, 괴산군,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석호네푸드는 괴산읍 소재 석호네닭발 괴산점에서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괴산 군청 구내식당에선 군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도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석호네푸드는 괴산군에서 생산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괴산고추닭발을 만들어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앞서, 석호네푸드·괴산군·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농협괴산지부)·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괴산조공법인)은 지난 6월 9일 ‘괴산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괴산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석호네푸드에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진 및 군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석호네푸드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원재료를 손쉽게 확보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석호네푸드가 운영하는 석호네닭발은 전국 33개 체인점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원재료를 국내산만 고집하고 주재료 닭발은 일반유통이 아닌 농협 목우촌과 직거래로 공급받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