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외국인 3명 코로나19 확진...충북 76명↑
청주서 외국인 3명 코로나19 확진...충북 76명↑
  • 이민우
  • 승인 2020.08.0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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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외국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40대 세네갈(Senegal) 입국자와 우즈베키스탄인 20대,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네갈 입국자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청주시 상당보건소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동일 오후 7시20분께 양성판정이 나왔다.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한 이 확진자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대,30대 우즈베키스탄인은 지난 3일 코로나19 증상이 보여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외입국자가 아닌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북 75번,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고, 이 중 7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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