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60대 남성 실종
8명→9명으로 1명 늘어
8명→9명으로 1명 늘어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지역 실종자가 9명으로 늘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7시 55분쯤 진천군 문백면 봉죽교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급류에 휩쓸려 운전자 62살 A씨가 실종됐다.
A씨는 물이 불어난 논을 살펴보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충북에서는 모두 9명이 실종됐고, 4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총 700여명의 구조 인력을 투입하고, 헬리콥터와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한편, 실종자는 충주 4명, 단양 3명, 음성·진천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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