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최종 확정
내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최종 확정
  • 박상철
  • 승인 2020.08.05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8590원 보다 '1.5%' 오른 금액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 기록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8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효력은 내년 1월부터 발생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의결한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5%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1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유급주휴 포함)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은 182만2480원이다.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의 현장안착을 위해 홍보·안내 활동, 노무관리 지도 및 근로감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