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3승 1패 기록
제75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가 대단원을 막을 내린 가운데 충북의 야구 명가 청주 세광고가 3위를 기록했다.
세광고는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장충고에 4-5로 석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세광고는 4년 연속 주말리그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룡기 야구대회 준결승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으면서 다음 대회의 기대와 가능성도 제일 큰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광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8월 18일~8월 31일)에 출전할 예정이며, 8월 21일 첫 경기를 치르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광주 동성고를 상대로 9대7로 짜릿한 승리를 거든 장춘고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