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19 차단에 도정 역량 모두 집중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19 차단에 도정 역량 모두 집중 한다"
  • 이민우
  • 승인 2020.08.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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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2월 2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은 향후 1주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 코로나 차단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8.15광복절 집회, 서울사랑제일교회 등과 직접 관련된 확진자가 상당수 나오고 있다"며 "집회참석자 중 아직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조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 까지 철저하게 자가 격리가 될 수 있도록 계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의대정원확대에 반발,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으로 맞서고 있어 도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의료계와의 지속적은 소통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정국을 함께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특히 수해복구 관련, 이 지사는 "수해복구 사업 중 충주삼탄~제천연박 간 철도직선화 사업비가 수해복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송역~ 청주공항 ~ 천안역 구간 철도고속화, 괴산유기농엑스포, 오송3산단, 충주바이오산단 사업의 예타 통과 등 현안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대응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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