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이번 주가 마지막 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코로나19 대응 이번 주가 마지막 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 이민우
  • 승인 2020.08.31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사업계획 수립해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2월 2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br>
이시종 충북도지사 / 사진 = 뉴시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충북의 산업지형 재편 예상구조 파악 ▲상대적으로 수혜 받는 업종 파악 ▲소외 받는 산업이나 분야 파악 및 대응책을 마련 ▲수혜 기업 도내 유치 방안 등을 주문했다.

이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 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도정의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업계획 수립해야 한다"며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지금부터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사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수해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지만 항구복구와 기능복구, 개선복구에 대한 과제가 남았다"며 "1500여억이 투입되는 삼탄~연박 간 철도 직선화 사업의 수해복구 개선사업비 반영 여부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