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체, 호우피해 극복 위해 의연물품 기탁 잇따라
도내 기업체, 호우피해 극복 위해 의연물품 기탁 잇따라
  • 이민우
  • 승인 2020.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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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금진, ㈜벅스존 등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강민수 CJ제일제당 진천캠퍼스장이 의연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충청북도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도내 기업체들의 후원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CJ제일제당, ㈜금진, ㈜벅스존 등과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진현 (주)금진 대표이사가 의연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충청북도
김진현 (주)금진 대표이사가 의연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충청북도
이병헌 (주)벅스존 대표이사가 의연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충청북도

이날 기탁식에서 CJ제일제당은 2600만원 상당, ㈜금진은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000만원의 성금을, (주)벅스존은 1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CJ제일제당 강민수 진천캠퍼스장은 “집중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시종 도지사는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물품 기부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접수된 의연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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