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 제주행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오전 6시50분 OZ8231편, 오전 11시 대한항공 KE1953편, 오후 8시10분 티웨이항공 TW9859편 등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항공기 11편이 결항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항공기도 오전 10시 대한항공 KE1952편부터 낮 12시20분 아시아나항공 OZ8232편, 오후 11시10분 티웨이항공 TW9860편 등 17편이 결항됐다.
한편, 마이삭은 2일 오전 9시30분 서귀포 남쪽 약 310㎞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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