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심사 통과, 오는 8일 1차 예선 참가 예정
충주시 영업직 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농산물 통합 캐릭터 ‘충주씨’가 쇼미더머니9 기본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씨’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1차 프로듀서 예선에 참가해 래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미더머니9에 참가 의사를 밝힌 EBS 캐릭터 ‘펭수’, 코코몽 등과 함께 캐릭터 간 자존심을 건 ‘랩 배틀’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된다.
‘충주씨’는 그동안 신선한 콘텐츠와 홈쇼핑, 유튜브 등에서 다방면의 활약을 통해 충주 명품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명품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쇼미더머니 참가를 통해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충주시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명품 특산물을 친근하게 만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제품 홍보·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9'은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1억 원 외에 우승 래퍼가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 힙합 레이블을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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